교육부, 고교교육 기여대학 선정… 총 559억 지원
[목포시민신문=류정식기자] 광주교대와 전남대, 조선대, 목포대가 교육부의 고교교육 기여대학에 선정됐다.
17일 교육부에 따르면 고교교육 기여 대학은 대학입학 전형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공해 교육과정에 충실한 고교 교육 여건을 조성하는 대학이다.
고교교육 기여 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에는 올해 총 559억원이 지원된다.
올해 지원 대상은 지난해 선정된 75개 대학 가운데 중간 평가를 통과한 73곳과 추가 평가를 거쳐 선발된 대학 2곳 등 모두 75개 대학이다.
모든 대학이 지원 가능한 유형Ⅰ에 67개교(수도권 30·비수도권 37),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사업에 선정된 적 없는 대학들을 지원하기 위한 유형 Ⅱ 에 8개교(수도권 3·비수도권 5)가 선정됐다.
광주·전남에서는 유형Ⅰ에 광주교대와 전남대, 조선대 3개교가 이름을 올렸고 유형Ⅱ에는 목포대가 포함됐다.
교육부는 오는 25일까지 이의신청을 받아 이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75개교에는 7월 첫째 주 전후로 총액 70% 내외를 1차로 교부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입학사정관 등 인건비와 대입전형 운영비, 전형결과 분석 연구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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