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시원한 여름나기 ‘목포가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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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시원한 여름나기 ‘목포가 뜨겁다’
  • 김영준
  • 승인 2021.07.3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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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당1동 지역사회보장협의회.

용당1, 얼음 생수 무료 제공

용당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행호)가 혹서기를 맞아 용당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원한 얼음생수 무료 제공서비스를 시작했다.

협의체는 위원들의 후원으로 지난 20일부터 오는 813일까지 용당1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민원인, 폐지 수거 어르신, 택배기사, 미화요원 등에게 매일 60병의 얼음생수(40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협의체가 올해 계획한 사업은 4개로 4월에는 독거어르신의 우울감 해소를 위한 원예치료 지원사업을 실시했고, 5월에는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지역꿈나무 문화 체험 후원을 실시했다.

김행호 위원장은 얼음생수가 무더위로 힘들어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윤희 용당1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관심과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드린다. 코로나19와 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성동 목포우리신협.

대성동, 취약계층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대성동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며 7월을 보내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대성동 사랑나눔가게인 목포우리신협(이사장 김애란)이 저소득층 70세대에 열무김치 70kg(120만원 상당)를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목포우리신협은 지난 5년여 동안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에게 생필품, 김치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김애란 이사장은 앞으로도 계속 다양한 나눔활동으로 따뜻한 목포를 만들어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에는 대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안국)가 희귀질환을 앓고 있으면서 3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는 모자가정의 집안 청소·소독을 실시했다.

이길용 대성동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목포우리신협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민간과 협력해 살기좋은 대성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연산동바르게살기협의회.

연산동 바르게살기협의회, 10세대 여름 이불 전달

연산동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장유진)가 지난 16일 형편이 어려운 이웃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여름이불 10(50만원 상당)를 연산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였다.

협의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챙기고자 여름이불을 마련했으며, 이불은 관내 홀로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10세대에 전달됐다.

장유진 회장은 여름 이불이 무더위로 잠 못 이루는 어려운 이웃들의 편안한 휴식에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연산동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더욱 빛나는 연산동 바르게살기협의회 위원분들의 이웃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행정복지센터도 관내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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