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무안군은 오는 8월 13일까지 코로나19에 취약한 식사문화 개선을 위해 안심식당에 참여할 지역 음식점 47곳을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안심식당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필수 실천 과제를 이행하는 음식점을 지정해 운영하는 제도로써 영업주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현장 확인을 거쳐 적합한 경우 안심식당으로 선정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주민들이 안심식당임을 알 수 있는 스티커가 부착되며 개인 접시와 마스크 등 식사문화 개선 관련 물품이 우선 지원된다.
다만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더라도 영업장 이행실태 점검 결과 실천과제를 위반한 경우 지정이 취소된다.
한편 안심식당 지정 신청 공고는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목포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