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목포소방서(서장 박원국)가 국립소방연구원이 주최한 ‘우리만의 현장대응 기법 공모전’에서 전국 226개 소방서와 경쟁하여 당당히 대상을 수상했다.
공모전은 화재 ‧ 구조 ‧ 구급뿐만이 아닌 119의 현장대응 분야 전반에 대해 교본이나 매뉴얼에서 정식 규범화된 사항이 아닌 소방관서에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는 기법 ‧ 장비 활용법 등을 5분 이내의 영상을 촬영, 출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목포소방서가 출품한‘구급차 주 들것 낙상 안전장비’는 들 것이 떨어질 시 부상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고안된 장비로써 소방현장에서 현장대응력 및 안전사고 방지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해 이 상을 수여했다고 국립소방연구원 관계자는 전했다.
목포소방서를 포함한 공모전 출품 영상은 국립소방연구원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박원국 서장은 “직원들의 창의성이 돋보이는 장비들이 좋은 평가를 받아 매우 자랑스러우며 공모전에 출품된 장비와 기법들이 전국 소방서에서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으면 매우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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