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역 안 미술관, 법정문화도시 선정 기원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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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역 안 미술관, 법정문화도시 선정 기원 전시회
  • 김영준
  • 승인 2021.08.2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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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 등 15명 그룹전 20점 선봬

[목포시민신문=김영준기자] 목포역사 2층에 있는 목포역미술관에서 목포시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법정문화도시로 선정되기를 염원하는 시민의 마음을 담아 지역 작가들의 그룹전을 개최된다.

전시회는 목포역미술관에서 8~92개월 간 열리며 한국화, 서양화, 문인화, 서예, 공예 등 15명 그룹전으로 총 20점이 전시된다.

목포시가 올해 말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될 경우 향후 5년간 국비 최대 100억원을 지원받아 지역 문화생태계 구축과 문화일자리 창출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돼 전남의 관광·문화 중심지로 부상할 수 있다.

전시를 주최한 박종균 미술관 운영위원장은 매일 4500여명이 찾는 목포역에서 뜻깊은 행사를 갖게 돼 자랑스럽다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이 많이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역미술관은 지역 유명 작가들이 재능 기부 형식으로 전시회를 개최하며 한국화, 서양화, 서예,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기차를 기다리는 고객은 무료로 수준 높은 작품을 관람할 수 있어 예향 목포의 예술을 전국에 알리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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