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하경진(59)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최근 현대삼호중공업에 따르면 1977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한 신임 하 대표이사는 그동안 설계 및 선박연구소 총괄중역을 역임하는 등 정통 조선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이날 이사회 전에 열린 현대삼호중공업의 제15기 정기주주총회에서는 하경진 부사장과 설광우 부사장이 사내이사에 선임됐다. 하 대표이사의 취임식은 오는 25일 열릴 예정이다.
영암/김기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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