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내년 주요 현안사업 국고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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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내년 주요 현안사업 국고 확보 총력
  • 류용철
  • 승인 2021.09.22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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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200억원의 국고사업 힘찬 발걸음
(우측)박우량 신안군수가 무환체육부 장관을 만나 국고 건의를 하고 있다.

[목포시민신문=유용철기자] 신안군이 2022년 새로운 도약을 위해 7200억원의 국고보조사업 확보를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기재부에서 발표한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서 추포비금 연도교 건설사업’ 3827억원과 암태 신석단고 국도개선사업’ 582억원이 확보된데 이어, 지난 3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2년도 정부 예산안에 2813억원의 국고사업이 반영됐다.

국도·국지도 계획에 따라 신안군은 비금·도초권역의 육상교통 확보 및 흑산·홍도권역의 해상거리를 단축시킬 수 있게 됐고, 천사대교 개통에 따라 교통이 혼잡했던 암태 내 국도 개선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2022년 정부 예산에 반영된 주요 사업으로는 국고 77호선(신장복룡) 시설개량사업 170억원, 압해송공 국도2호선 시설개량 63억원, 흑산도 소형공항건설 81억원, 흑산도항 개발사업 155억원, 신안 경찰서 신축 160억원, 국립소금산업진흥연구센터 건립 22억원, 압해화원 국도77호선 연결도로 429원 등이 있다.

특히 젊은 청년들의 귀어 유입 증대를 위해 신안군에서 처음 시작한 어선구입 임대사업비 15억원이 정부안에 반영돼 귀어를 원하는 청년들에게 큰 희망을 줄 수 있게 됐다.

박우량 군수는 “2022년은 신안군 역사의 큰 획을 긋는 중요한 시기라며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사업과 정부예산에 반영된 사업뿐만 아니라 더 많은 국고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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