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2021 독자위원회 3차 회의 비대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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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 2021 독자위원회 3차 회의 비대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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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0.3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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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각장, 삼학도 호텔 등 지역현안 심층 취재 부족 아쉽다
코로나19 소상공인 어려움 현장 취재 요청 불구 반영 미흡

[목포시민신문] 목포시민신문 2021 독자위원회가 3번째 회의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날 회의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발행된 신문에 대한 평가로 이루어졌다. 지난 8월 개최 때와 마찬가지로 카카오톡 개설 그룹 채팅방을 통해 비대면 열린 회의에는 서미화 인권위원회 위원(유달자립장애인복지관장)을 비롯해 이보형 초당대 겸임 교수, 윤명렬 목포시소상공인연합회장, 김경완 지속가능발전협의회목포시지부 사무국장, 양정승 백두기연 대표가 참여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율이 70%대로 올라오면서 대면 집합이 완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독자위원회가 올해 사실적 마지막 회의를 개최했다. 12월 중 결산 모임을 통해 2022 독자위원회 구성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서미화 인권위원 = 지역내 다양한 시민사회단체들이 상존하고 활동하고 있다. 이들 단체는 특정 단체와 사람들을 대변하고 있다. 이들 단체의 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통상적 이념에 합당해야 한다. 요즘 목소리가 커서 유격다짐과 사실을 왜곡해 여론전으로 이익을 보려는 단체들이 난무하고 있다. 장애인 단체가 대표적인 사례다. 외부적 부당한 압력과 왜곡된 사실을 부풀기 수법으로 이익을 보려는 내부자들로 단체가 위험에 처한 경우가 있다. 지역민들이 옳은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언론사의 관심이 절실히 요구된다. 외부 기고문이 부척 늘었다. 무분별한 외부기고 게재를 자칫 사실을 왜곡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편집권을 가진 신문사의 주의가 요구된다.

이보형 초당대 겸임교수 = 기사 작성시 사실 확인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인터넷 기사 베껴쓰기 등이 횡행하고 있다. 주의가 요구된다. 제목, 기사 한자 다르지 않는 똑같은 기사가 수십건씩 포털 뉴스에 게재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무분별한 보도자료 쓰기보다는 한 번쯤 다를 수 있다는 생각에 사실을 확인하기 바란다. 어려운 상황에서 고생하고 있지만 신문기자의 품위가 중요하다.

윤멸렬 목포시소상공인연합회장 = 소상공인들의 아려움에 대한 기획보도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신문사의 관심이 미흡하다. 조금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한다.

김경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목포시지부 사무국장 = 쓰레기 소각장 사업과 관련해 관심이 부족하다. 조금 더 관심이 있으면 좋겠다. 올해 초 온라인 토론회 개최는 왜곡된 사실을 바로 잡는데 신문사가 많은 노력이 돋보였다. 인테넷 신문에 토론회 내용을 게시하면서 많은 시민들이 이를 보고 바른 정보를 얻었다.

양정승 백두기연 대표 = 어려운 상황에서 지속적인 신문발행에 노고가 많다. 지역언론의 역할에 조금 더 충실해 주길 바란다. 편집 방향이 크게 달라지 않고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것 같다. 지역현안에 단순 보도보다는 심층 취재가 아쉬운 경우가 종종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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