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목포시민신문과 목포사회혁신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지역사회 혁신과제인 ‘주민이 참여하는 마을가꾸기 리빙랩사업’이 지난달 22일 서산동 시화마을 골목길에 벽화를 설치하고 마루리됐다. 이번 사업은 전남도 사회혁신과제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지난 4월 사업이 추진됐지만 코로나19 4차 유행 등으로 주민들과 함께 마을 가꾸기 사업 추진에 많은 애로가 있었 6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사업에 참여한 단체로는 목포사회혁신네트워크을 비롯해 목포농협 주부대학, 목포환경운동연합, 목포시도시재생센터, 목포시민신문사 등이다. 목포시민신문과 목포사회혁신네트워크는 6월 첫 회의를 갖고 지역사회 참여단체와 원탁회의를 구성하고 10월까지 2차례 회의와 1회 주민 설명회를 열고 사업을 추진했다. 주민들이 참여하는 원탁회의을 통해 주민 스스로 자신이 거주하는 공간의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으로 벽화를 설치했다.

벽화에 사용된 목포의 대표 음식 아홉가지 음식의 식재료인 9미를 형성화한 케리컬처는 목포시민신문사가 2019년 지역신문발전기금을 통해 제작한 목포 9미 케리걸쳐이다. 목포시민신문사는 지역사회혁신을 위해 제작된 케리컬쳐를 무상 양도함으로써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실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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