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교동·옥암동, 나눔으로 맞는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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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교동·옥암동, 나눔으로 맞는 11월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21.11.1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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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인여고, 죽교동 저소득 어르신 연탄 나눔
베키어린이집, 옥암동 저소득 가구 라면 기부

[목포시민신문] 죽교동과 옥암동이 나눔으로 11월을 보내고 있다.

혜인여자고등학교(교장 문승지) 교직원과 학생 300여명은 지난 6일 죽교동 저소득층 어르신 세대에 사랑의 연탄 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8개 가구에 연탄 2,400(220만원 상당)을 직접 배달하며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되새기며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혜인여고는 매년 연탄배달을 실천하고 있으며, 코로나 확산 이전에는 학생들과 독거노인들을 연계하는 말벗봉사 등을 실시하며 마을복지공동체 추진에 동참하고 있다.

학생들은 처음이라 힘들었지만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하다고 말했다.

옥암동에서는 베키어린이집(원장 신용민)이 지난 8일 원아 240여명이 가정에서 준비해 온 라면(70박스)을 저소득층 25가구에 전달했다.

신용민 원장은 이번 나눔이 아이들의 인성교육에 뜻깊은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옥암동은 앞으로도 민간과 연계하는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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