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일로 50년 된 ‘양곡창고’가 ‘문화창고’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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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일로 50년 된 ‘양곡창고’가 ‘문화창고’로 변신
  • 김영준
  • 승인 2021.11.1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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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 복합공간 ‘55아트센터’ 일로에 프리오픈
양곡 보관창고 개조… 갤러리·아트스페이스 등 구성

[목포시민신문] 50년 된 양곡창고가 갤러리와 아트 스페이스 등을 갖춘 문화콘텐츠 복합공간으로 변신해 문을 열었다.

1971년 건축된 무안군 일로읍의 양곡 보관 창고를 문화콘텐츠 복합공간으로 재구성한 ‘55아트센터’(대표 박재용)는 젊은 작가와 신인 작가를 발굴하고, 학생과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의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최근 프리오픈한 55아트센터는 연면적 330에 갤러리, 메이커스, 아트 스페이스, 스토어 등 4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예술인들과의 커뮤니티 장으로 운영된다.

갤러리는 유명작가 초대전이나 상설, 기획, 소장품 전시를 하고, 지역 예술단체와 동호회 그룹전 등 대관을 해줄 계획이다.

메이커스는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생활 공감대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기획으로 그룹형과 가족형으로 나눠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아트 스페이스는 회원제로 운영하며, 사연이 있는 작은 이벤트(버스킹), 소확행 초청 공연 등 창의적 문화 공간으로 활용한다.

스토어에서는 작가들과 연계해 굿즈상품을 개발하고 작가를 후원하며, 무안지역 특산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방침이다.

박재용 대표는 프리오픈 기간을 6개월 정도 두고 시범운영을 통해 센터의 부족한 부분을 보강할 것이라면서 “20224월 정식 개관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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