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영암/김기창기자]
영암군은 영암도기박물관이 '2013 영암왕인문화축제'가 열리는 다음 달 5일부터 8일까지 구림도기 할인판매 행사를 갖는다.
박물관 명품 도기 판매장과 왕인박사유적지 특설 판매장에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남도의 전통도예가에 의해 재현된 광구병 등 고문화 도기와 찻잔, 밥그릇 등 현대 생활도기 등으로 30~50%까지 할인판매된다.
우리나라 시유도기의 발상지인 영암 구림도기 가마터(사적338호)의 전통성을 기반으로 생산되는 영암도기는 영암지역에 넓게 분포된 순도 높은 황토를 주원료로 생산되는 특허품으로 생활도기는 물론 전통 도자기로서 가치가 높게 평가받고 있다.
박물관에서는 할인판매 기간 동안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도예특별기획전과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영암/김기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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