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대양산단 등 전남 7개 시군에 기업 유치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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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대양산단 등 전남 7개 시군에 기업 유치 훈훈
  • 류정식
  • 승인 2021.12.0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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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 전남도는 목포 등 도내 7개 시군과 협력해 12개 지역 맞춤 틈새 기업과 941억원의 서면 투자협약을 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목포 대양산단에는 케이디지가 25억원을 투자해 금속 패널과 스윙도어 제작공장을 신설한다.

순천 해룡산단에는 한국씨엔씨와 마린소재가 각각 30억원· 67억원을 들여 철판모형 가공공장과 고흡수성 합성수지(SAP)를 대체할 해조류 셀룰로스 흡수제 생산공장을 신축한다.

광양 익신산단에는 강수생각이 30억원을 투자해 전천후 시스템 제작공장을, 하나밴딩산업은 22억원을 투입해 철강 임가공 공장을 세운다.

바이오 생물의약산업 분야의 기업 유치로 메디셀은 화순 생물의약산단에 50억원을 들여 의약치료용 패치 생산 공장을 설립한다.

장흥 바이오산단에는 3개 기업이 76억원을 투자한다.

보고푸드30억원을 들여 김 가공공장을, 유안재는 26억원을 투자해 기능성화장품 생산공장을 신설한다.

참바다는 매출 증가에 따라 20억원을 들여 해조류 가공공장을 증설한다.

광주태전은 74억원을 투자해 장성군 남면에 의약품 도매 물류창고를 새로 건립하고, 계성중공업은 영암 대불산단에 160억원을 들여 선박블록 및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작공장을 증설한다.

투자유치는 분양률 80% 미만의 도내 산단에 입주하면 지원하는 보조금 지급 효과에 따른 것으로 311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남도는 내다봤다.

이병용 전남도 투자유치과장은 "시군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기반산업에 활력소가 될 틈새 기업 유치에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인허가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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