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도 목포에서 온정의 손길 이어져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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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목포에서 온정의 손길 이어져 ‘훈훈’
  • 김영준
  • 승인 2022.01.1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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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당2, 새해에도 온정의 손길 계속 

[목포시민신문] 새해에도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용당2동에서는 최근 못난이네 분식집(대표 김남석)이 용당2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에 전달해달라며 라면 80박스(120만원 상당)를 용당2동행정복지센터에 지정·기탁했다.

김남석 대표는 용당2동에 터를 잡고 장사를 시작한지도 4년이 넘어가고 있다큰 도움은 아니지만 형편이 어려우신 분들이 좌절하지 않고 희망을 갖고 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선옥 용당2동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김남석 대표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흥동, 익명의 기부 천사 온정 전달 

지난 6일 신흥동행정복지센터에 50대 중반의 남성이 현금 약 46만원을 기탁했다.

남성은 신원을 밝히 않고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인데 좋은 일에 써달라는 말을 남긴 후 황급히 떠났다.

신흥동은 기부자 뜻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 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신흥동장은 나눔의 손길이 절실한 시기에 선행을 실천해주신 기부자님께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온전히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꽃피는무화하동철·김선주 부부, 신안 장학기금 기탁 

()신안군장학재단에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는 장학기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압해읍 소재 한식당 꽃피는무화를 운영하고 있는 하동철·김선주 부부는 10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신안군장학재단에 1천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김선주 대표평소 우리지역 학생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에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되어 기쁘다앞으로 신안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꿈나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기탁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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