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서 따뜻한 사랑의 손길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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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서 따뜻한 사랑의 손길은 계속된다
  • 박현미
  • 승인 2022.01.2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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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유치원생 일동 성금 30만원 지정 기탁
목포명인치과, 14명 아동 3만원씩 1년 후원
성심유치원(원장 이연주)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원생들이 고사리같은 손으로 정성껏 모은 성금 30만원을 대성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목포시민신문] 새해 들어서도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계속되고 있다.

성심유치원(원장 이연주)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원생들이 고사리같은 손으로 정성껏 모은 성금 30만원을 대성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대성동행정복지센터는 목포복지재단에 지정 기탁한 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의해 저소득층 대상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연주 원장은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코로나 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길용 대성동장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하는 원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잘 전달 하겠다고 말했다.

목포명인치과 1호광장점(원장 박진홍)의 후원금도 목원동 저소득층 아동의 자립을 위해 활용된다.

목포명인치과 1호광장점은 지난해 1224일 박진홍 원장과 직원 9명이 모금한 현금 5백만원을 목원동행정복지센터에 지정 기탁했다.

목원동은 후원금을 목포복지재단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 14명의 디딤씨앗통장에 월 3만원씩 1년간 후원하기로 했다.

디딤씨앗통장은 만12세 이상 만18세 미만 저소득층 아동의 사회진출시 경제적 지원을 돕는 자산형성지원사업으로 후원자와 보호자가 일정 금액을 적립하면, 정부가 상한액 5만원 내에서 지원금을 200%까지 추가 지원한다. 예를 들어 5만원씩 6년 동안 가입할 경우 본인저축액 360만원에 정부매칭금액 720만원을 더해 최대 1,080만원의 적립액을 아동 자립에 사용할 수 있다.

박진홍 대표는 우리의 후원이 저소득층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쓰이게 돼 뿌듯하다. 앞으로는 목원동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혜강 목원동장은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목원동도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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