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지하수 사용 업체 노로바이러스 '깨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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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지하수 사용 업체 노로바이러스 '깨끗'
  • 류용철
  • 승인 2022.02.0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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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하수를 사용하는 도내 식품 제조 가공업체·일반음식점 등 25곳을 대상으로 겨울철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검사 결과 모두 불검출됐다고 4일 밝혔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연중 내내 발생할 수 있지만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구토·발열·탈수 등을 동반한 급성위장염을 일으키며, 주로 오염된 물이나 충분히 조리되지 않은 음식 섭취·환자를 통한 접촉 등이 원인이다.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는 집단식중독 원인이 될 수 있어,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지하수를 식품 용수로 사용하는 식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검사를 하고 있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여전히 전 연령에서 발생하고 있다""지하수 사용업체의 미생물 오염 실태조사를 지속해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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