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무안군은 최근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체납 지방세 징수업무를 추진한 결과 총 8550만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
군은 지난해 총 1267억 9700만원의 지방세를 부과해 1232억 4800만원을 징수했으며, 징수율 97.2%를 달성해 전라남도로부터 인센티브로 특별조정교부금 3000만원과 함께 우수시군 표창을 받았다.
체납 지방세 징수 뿐만 아니라 전년도 이월 체납액 줄이기에도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 18억 3700만원을 징수·정리했다.
이는 목표액인 13억 2400만원을 무려 139% 초과달성한 수치이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라남도로부터 인센티브로 특별조정교부금 5500만원과 최우수시군 표창을 수상했다.
앞으로 무안군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들에 대해 체납처분 유예와 분할납부 등 지원책을 마련하고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번호판 영치, 관허사업 제한, 압류재산 공매, 금융자산 추적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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