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무안군이 미래 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역단위 푸드플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달 24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생산, 유통, 가공 등 각 분야 농업 관련 대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생산, 유통, 가공 등 농업 관련 단체들의 의견 수렴과 정보 공유를 위해 개최했다. 군은 이번에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향후 용역 결과에 반영 할 계획이다.
그동안 군은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 계획수립을 위해 노력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 원을 확보했으며, 현재 목포대학교와 용역 계약 체결을 진행하고 있다.
또 의견 수렴과 푸드플랜 추진 방향 공유를 위해 로컬푸드 회원 등과 주민 간담회를 2차례 개최하고, 지역 푸드플랜 수립 행정협의체를 구성해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군은 오는 5월 말까지 실태조사, 유통경로 분석 등을 완료해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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