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무안군은 최근 행복한 고구마 김용주 대표가 승달장학금 1000만 원을 무안군승달장학회에 기탁했다.
무안군에 따르면 인재 양성을 위해 2020년부터 매년 승달장학금 1000만 원씩을 기탁해오고 있는 김용주 대표는 현경면에서 친환경 유기농 고구마를 재배하는 농업회사법인 행복한 고구마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기회 자치행정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많은 분들이 동참하고 있다”며 “다양한 장학사업 통해 우리 지역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1994년 지역인재 육성을 목표로 설립된 승달장학회는 현재까지 총 2,726명에게 23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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