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 경선일정 확정… 7일까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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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남 경선일정 확정… 7일까지 공모
  • 류용철
  • 승인 2022.04.1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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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여성·청년 기초의원’ 광역의원 출마 시 10% 가산점

[목포시민신문] 민주당 전남도당이 6·1지방선거 목포를 비롯해 경선 후보자를 공모하는 등 본격 경선일정에 돌입했다.

전남도당은 27일 온라인으로 경선 후보자를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중앙당이 공천을 맡는 광역단체장을 제외한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이다.

전남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신청 후보자를 상대로 적합도 평가, 면접 등 정밀 심사를 거쳐 컷오프 대상과 단수·경선 후보자를 추려낼 계획이다.

민주당은 여성·청년·중증 장애인 현직 기초의원이 같은 선거구의 광역의원으로 출마할 경우 10%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또 여성 비례대표 지방의원이 지역구 지방의원으로 출마할 경우에는 가산점을 종전의 20%에서 10%로 낮췄다.

경선 세부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전남도당은 20일 경선을 시작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경선은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순서로 진행된다. 후보자 발표는 25일부터 이뤄질 전망이다. 이후 재심을 거쳐 후보자 확정은 54-5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선 방식은 지난 지방선거와 같이 기초단체장은 국민참여 경선(국민 여론조사 50%·당원 여론조사 50%), 광역의원은 당원경선(권리당원 투표 100%), 기초의원은 공관위 심사로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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