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토론회 제안… 깜깜이 속 시민 알권리 확보
[목포시민신문]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장 경선에 나선 강성휘 예비후보가 민주당 소속 예비후보 간의 토론회를 제안했다.
강 예비후보는 지난 31일 민주당지역위에서 “6월 1일 실시 될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 목포시장 당내 경선과 관련해 예비후보 토론회를 목포시지역위원회가 주최하고 목포지역 방송·언론사,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공동주관해 개최해 줄 것을 제안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는 코로나19로 발생한 재난적 피해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상처받은 목포시민들의 삶을 빨리 치유하고 빨리 일상으로 회복시켜드려야 하는 아주 중요한 선거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 방식의 선거운동, 당내 경선이라는 한계에 묶여 시민들과의 소통이 차단돼 다수의 당원들과 많은 목포시민의 알 권리가 박탈되고 전혀 모르는 깜깜이 선거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당내 경선을 건전한 정책경쟁의 장으로 만들고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목포시장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내용과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목포시민들의 코로나19 극복방안과 시정 전반에 대한 소신과 정견을 발표하는 목포시장 예비후보 당내 경선 토론회를 민주당 목포시 지역위원회에서 개최해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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