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도당, 김산 무안군수 공천 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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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남도당, 김산 무안군수 공천 배제
  • 류용철
  • 승인 2022.04.1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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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당, 1차 '컷오프' 16명 발표…"정밀검증 통해 추가 배제"
민주당 전남도당은 12일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를 열어 6·1 지방선거 후보 공천 신청자 647명(기초단체장 103명·광역의원 138명·기초의원 406명) 중 1차 배제자 명단 16명을 발표했다.

[목포시민신문]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김산 전남 무안군수와 유두석 전남 장성군수가 민주당 지방선거 후보 공천에서 배제됐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12일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를 열어 6·1 지방선거 후보 공천 신청자 647(기초단체장 103·광역의원 138·기초의원 406) 1차 배제자 명단 16명을 발표했다.

공관위는 기초단체장 신청자 103명에서 미검증자 1명을 제외한 102명 중 4명을 공천 배제(컷오프)했다.

컷오프 대상자는 현직인 김산 무안군수·유두석 장성군수와 순천 김정욱 후보·나주의 김선용 후보이다.

광역의원 후보 신청자 138명 중에서는 미검증자 6명을 제외한 132명 중 11명이 컷오프됐다.

기초의원의 경우 미검증자 15명 중 1명이 공천에서 탈락했고 최종 탈락자 명단을 다시 발표할 예정이다.

공관위는 정밀검증을 위해 심사를 보류한 후보자도 있어 공천 탈락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이들의 공천배제 사유는 윤리심판원(윤리감찰단)에 회부된 후보자들의 조사 결과 범죄경력·성 비위·음주운전·부동산 투기 등이다.

전남도당 관계자는 "공관위 정밀검증과 심사를 통해 국민의 강화된 눈높이를 기준 삼아 입후보자의 적합성을 철저히 검증하겠다""무난한 공천, 타협적인 공천이 아닌 개혁·혁신 공천이 될 수 있도록 강화된 검증 기준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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