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여겨 볼 다선거구 유창훈 목포시의원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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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여겨 볼 다선거구 유창훈 목포시의원 예비후보
  • 김영준
  • 승인 2022.04.1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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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돌아와야 원도심이 산다”
원도심 청년 시의원 도전 ‘눈길’

[목포시민신문] 원도심에서 나고자라며 39년을 살아온 목포청년유창훈.

목포에서도 가장 낙후되고 청년비율이 가장 적은 동네인 다선거구(목원동,동명동,만호동,유달동)에 출마한 유일한 30대 유창훈 예비후보가 오는 61일 실시되는 시의원선거에 뛰어들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청년이 들어와 살아야 원도심이 산다고 외치는 그는 우리 목포 청년들이야 말로 목포의 새로운 혁신과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힘과 원동력이 있다우리 청년들은 현재 지역의 발전과 폭발적 성장을 목격하고 있다목포청년들이 움직일 때라고 강조해 말한다.

청년들이 원도심에 들어와 생활터전을 잡고 일터전을 만들어 나가는 행복한 우리동네 만들기를 꿈꾸며 정치의 꿈을 키웠다고 전했다.

시의원 선거 도전에 나선 그의 원도심 살리기 화두는 청년이다. 첫번째 공약도 원도심 청년마을 협동조합 조성 지원사업.

천여개가 넘는 원도심의 빈집을 수리해 청년들이 주거공간과 사업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갖춘 청년창업 기반을 조성하고 청년마을 협동조합을 조성한다는 게 골자다.

비롯 30대 청년이지만 그의 사업이력은 짧지 않다.

킹콩부대찌개 외식프렌차이즈 광주호남지사장으로 수년간 소상공인들과 함께했다. 이 회사 정순태 대표이사도 유창훈 예비후보와 같이 더불어민주당으로 서울시 광역의원에 출사표를 던져 이목을 끌고있다.

외식업에 종사중인 이 둘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하여 소상공인들이 경제난에 힘들어할 때 200여개의 전국 가맹점에 물류지원과 격려금 지원 등을 아끼지 않고 소상공인 안정화에 힘을 쏟았다.

그는 시의원이 되면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 정책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과 목포청년들에게 창업관련 전문프로젝트를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 떠난 원도심을 지키며 지방인구소멸과 소상공인들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그의 소신껏 내딛는 발걸움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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