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장 민주당 경선 강성휘-김종식 2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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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장 민주당 경선 강성휘-김종식 2파전
  • 류용철
  • 승인 2022.04.1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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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수 민주당 경선 김행원-박석배-박우량 3파전
민주당 전남도당 기초단체장 3명 컷오프경선 후보 발표
도내 20곳 경선·현역 단체장 컷오프 기준 '고무줄 잣대' 논란

[목포시민신문] 목포시장 민주당 경선 후보로 강성휘 전 전남도의원과 김종식 현 목포시장가 결정됐다.

19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6·1지방선거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자를 확정해 발표했다.

전남도당은 심사 중인 담양을 제외한 기초단체 21곳 중 20곳은 경선을 실시하고 해남군은 명현관 현 군수를 단수 추천했다.

경선이 실시되는 20개 지역은 권리당원 50%, 안심번호 선거인단 50%를 반영하는 국민참여경선으로 진행한다.

후보자별 부적격 논란이 가중됐던 목포시장 민주당 경선 후보론 조요한 전 목포시의원이 탈락한 가운데 강성휘 전 전남도의원과 김종식 현 목포시장이 2파전으로 결정됐다.

이와 함께 3인 경선을 실시하는 6곳은 나주시 윤병태·이민준·최용선, 광양시 김재무·문양오·이용재, 장성군 김한종·박노원·유성수, 영암군 배용태·우승희·전동평, 무안군 강병국·김대현·이정운, 신안군 김행원·박석배·박우량 후보로 압축됐다.

2인 경선을 하는 9곳이다. 목포시를 비롯해 곡성군 이상철·이재호, 고흥군 공영민·박진권, 보성군 김철우·임영수, 화순군 구복규·문행주, 장흥군 곽태수·김성, 진도군 박인환·이재각, 영광군 김준성·이동권, 함평군 김경자·이상익 후보가 본경선에 올랐다.

여수시 강화수·권오봉·전창곤·정기명, 순천시 손훈모·오하근·장만채·허석, 완도군 김신·신영균·신우철·지영배, 구례군 김순호·박양배·신동수·왕해전, 강진군 강진원·서채원·이승옥 후보는 1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가 없을 시 2인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후보자 추천 결과에 불복할 경우 48시간 이내에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재심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할 수 있다.

공천심사 결과 유두석 장성군수, 김산 무안군수, 강인규 나주시장 등 현직 기초단체장 3명이 컷오프됐다. 이들 후보들은 불공정 심사를 주장하며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준비 중이다.

장흥군수 후보 경선에서는 후보 4명이 경선을 보이콧하며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해 논란이 일고 있다.

컷오프(공천배제)된 일부 예비후보들도 전남도당의 공천 심사 기준이 '고무줄 잣대'라며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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