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회 지구의 날 목포시 고하도 대청소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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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회 지구의 날 목포시 고하도 대청소 눈길
  • 류정식
  • 승인 2022.04.2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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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민.관.사회적경제계 협력 50여명 참석

[목포시민신문] 52회 지구의 날의 맞아 지역에서 쓰레기 줍기 등 환경 보호 행사가 열렸다.

지난 21()상생나무. ()목포환경운동연합. 목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이하 전남환경네트워크) 공동주최하고 목포사회적기업협회 사회적 경제성장지원센터 전남 입주 기업, 목포시자원순환과, 유달동행정복지센터, 고하도 주민자치위원회가 함께하는 민.관 협력 고하도 쓰레기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환경 관련 비영리 단체들과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주축이 되어 고하도 해변가 청소로 시작되었으며 올해에는 목포시와 주민자치위원회등 50여 명이 참여해 마을청소와 분리수거,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시민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고 폐샤시를 새활용한 화분에 화초를 심는 체험을 통해 환경을 지키고 새활용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코로나19로 촉발된 일회용품 사용 폭증과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탄소중립이 지구촌 가장 중요한 의제로 부각 되는 시기에 전남환경네트워크는 지난 214일 목포시 쓰레기 문제 해결과 새활용 촉진과 민.관 협력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해 쓰레기 문제 원인 진단과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합의했으며 이번 행사도 민관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시민들과 행정공무원들이 함께 무단투기된 고하도 일대 쓰레기를 청소하고 목포시는 장비 지원을 통해 5톤 분량의 대형폐기물과 쓰레기를 치웠으며 재발 방지를 위한 주민교육과 캠페인, 기념식수를 통해 아름다운 고하도를 주민 스스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인식 제고를 촉진했다.

행사를 공동주최한 ()상생나무 정총복 상임이사는 환경보전과 탄소중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절체절명의 시대적 과제이며 시민사회과 행정이 중지를 모아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대시민 인식개선과 시민 눈높이의 새활용 촉진을 위한 시범사업이 지자체에서도 시작되어야 할 시점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사회적 문제 해결과 일자리 제공등 사회적가치를 기업운영의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는 목포사회적경제 기업들이 다수 참여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는 기회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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