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 극복 각 동마다 목포 사랑 나눔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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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 극복 각 동마다 목포 사랑 나눔 이어져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22.04.2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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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향밥상, 삼학동 취약계층에 사랑의 밑반찬 지원
매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세대에 온정 나눔

[목포시민신문] 목포시 원도심에 소재한 예향밥상(대표 고화순)이 지난 15일 삼학동 저소득 취약계층에 사랑의 밑반찬을 지원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고화순 대표는 지난 20203월부터 매월 1회 제육볶음, 메추리알 장조림, 오징어 젓갈, 깻잎무침 등 정성껏 마련한 밑반찬 4종을 삼학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해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5세대에 전달함으로써 어르신의 안부 살피기와 병행해 민·관협력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고화순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더 많은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게 온정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모 어르신(83)코로나19로 외출이 쉽지 않고 거동이 불편해 장보기가 어려웠는데 매월 동직원들이 직접 전달해 말동무를 해줘 고맙다. 당분간 반찬 걱정을 하지 않아도 돼 예향밥상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희자 삼학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인데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고화순 대표에게 감사드린다. 나눔문화가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민관 협력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선한식뷔페, 상동 이웃들과 사랑 나눔
독거노인,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등에 백미 지원

상동에 새로 개업한 신선한식뷔페(대표 김대덕)가 백미 20kg 10포를 지난 15일 상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였다.

 

백미는 독거노인,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등 형편이 어려운 상동 거주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대덕 대표는 앞으로도 상동의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길용 상동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김대덕 대표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북항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학금 전달
저소득층 대학생 2명에게 50만원씩 지원

북항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치영)가 지난 13일 저소득층 대학생 2명에게 장학금 5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북항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8년부터 특화사업으로 펼친 사랑의 동전모금함을 통해 장학금을 마련했고, 내년까지 대학생들을 지원한다.

최치영 위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힘들게 공부해 대학교에 입학한 신입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게 돼 보람되고,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흥동 지사협, 복지사업 본격 시동 외

부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평국)가 올해 연간사업계획을 심의·의결하고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부흥동은 올해 복지사업으로 부흥동 우렁각시들 반찬나눔폭염기 생수 나눔 명절 쌀 나눔 실버매직 마술공연 관람 찾아가는 이미용봉사 등 민관협력을 통해 저소득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앞으로 부흥동은 월 17~8명의 거동불편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미용봉사 서비스를 시작으로 지난 15일 가위셋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고미란 위원이 담당공무원과 함께 김모(82)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이미용봉사 서비스를 제공했다.

정평국 위원장은 이미용봉사 뿐만 아니라 다양한 특화사업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동장은 "지난해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울타리가 되어주었는데 올 한해도 기대가 크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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