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감 정책·비전이 승부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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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감 정책·비전이 승부 가른다
  • 류정식
  • 승인 2022.05.2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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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상승 김대중, 장석웅과 ‘박빙’
<사진= KBS뉴스 화면 갈무리>

[목포시민신문] 사전투표 직전 발표된 도교육감 여론조사에서 김대중 후보의 지지도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장석웅 후보와 초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BC, KBS, SBS 등 공중파 방송 3사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김대중 후보는 25.8%의 지지율을 보여 1위에 올랐다. 이어 장석웅 후보가 23.9%의 지지율을 나타냈고, 김동환 후보는 6.1%로 집계됐다. 지지후보 없다, 모르겠다는 응답은 44.2%였다.

이번 조사대상은 전국 17개 시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로 표본수는 전국 14,020, 전남은 800명이다. 조사기간은 2022523~25(3일간)이며, 조사방법은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이용 전화면접이고, 전남 응답률은 24.1%이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 3.1%p ~ ± 3.5%p이고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두 후보는 남도일보·광주매일신문·전남매일·광주드림·광주불교방송이 공동으로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22일 조사된 여론조사에선 33.4%로 같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어 김동환 후보 8.2%, 지지후보 없음 17.9%, 잘모름 7.2%였다.

이 조사는 전남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성인남녀 8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응답률 11.6%,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사전투표 직전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는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초박빙으로 나타나 선거 운동 마지막 날까지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결국 두 후보는 남은 선거 운동기간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해야 최종 승자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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