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가선거구 박용식 후보 ‘3무 클린 캠페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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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가선거구 박용식 후보 ‘3무 클린 캠페인’ 주목
  • 김영준
  • 승인 2022.05.29 21: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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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님, 유세차가 안 보여요”
이색 선거운동 “유세차·후원회·개소식 안하겠다”

[목포시민신문] 6·1지방선거가 가열양상을 보이며 길거리 유세 소음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서도 목포 가선거구에 시의원 후보로 출마한 민주당 박용식 후보는 유세차마이크·확성기·로고송·집단유세 없는 클린 선거운동을 펼치면서 주위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유세차 뿐만 아니라 후원회와 선거사무소 개소식도 하지않고 법정 선거운동원 8명과 함께 동네 구석구석을 자전거로 동네한바퀴 도는 뚜벅이 선거를 하고 있다. 더불어 선거사무소 최소화, SNS 적극 활용, 발로 뛰는 지역민과의 소통 등 기존과는 다른 선거운동을 통해 새로운 지역선거문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공식선거 기간 내내 이같이 3무 선거를 고집하는 것은 박 후보의 생활정치 스타일 때문이다. 재선에 도전 중인 박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동네구석구석을 매주 2~3번씩 돌며 생활정치와 지역구 관리를 해왔다. 지역 주민들 또한 비가오나 눈이오나 매주 보는 그를 우리동네 뽀식이라고 부르며 친근감을 드러낸다. 3무 선거운동은 이런 자신감(?)에서 나온 걸까?

박용식 후보는 일부에서 유권자의 알권리를 가볍게 여기는 것이 아니냐, 최선을 다하지 않고 적당히 하는 것처럼 비쳐진다 등의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진심을 다해 유권자를 만나고 필사즉생 필생즉사의 심정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 후보는 국민이 내는 세금을 한 푼이라도 절약하기 위해 돈이 드는 선거운동을 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선거 전부터 마음 먹었다선거비용 지출을 스스로 줄여 보전비용을 줄이는 방법으로 시민의 혈세인 세금절약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용당12, 연동, 삼학동 초선의 현역 시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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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30 09:08:34
좋은 취지네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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