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태성전력 정연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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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태성전력 정연선 대표
  • 최지우
  • 승인 2013.04.23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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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위한 의로운 사람의 기업
▲ (유)태성전력 정연선대표

30여년 외길 걸어온 전기쟁이
욕심내지 않고 할 수 있는 만큼만
지역사회위한 큰 봉사 위한 준비

인류 최대의 발명은 전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전기의 발명과 함께 인류의 발전은 끊임없이 이어져 왔으며 일상생활에서 전기 없이는 하루도 살수 없을 만큼 필수요소가 되었다.

전기를 통한 빛과 에너지의 보급으로 인류는 밤을 지배하게 되었으며 과학 혁신의 혜택을 보며 편리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되었다.
목포와 인근 무안 영암, 함평까지 넘나들며 건물과 관공서의 전기 공사를 도맡아 해오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는 (유) 태성전력(대표 정연선)을 소개한다.

태성전력은 1987년 전기공사업면허를 취득한 정연선 대표에 의해 세워졌다.
정연선 대표는 “매형의 영향으로 전기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다른 일을 하며 새로운 일을 찾던 중 우연히 매형 사무실에 가게 되었는데 한 건물의 전기를 맡아서 관리하고 있는 모습이 좋아보였다. 그때부터 공부를 시작해서 자격증을 취득하고 30년 가까이 한 우물만 파고 있다”라며  전기와의 인연에 대해 얘기했다.

처음 전기회사에 취직해 한단계 한단계 경험을 쌓아올린 정대표는 1987년 전기공사업 면허를 취득하고 본격적인 자신의 사업을 시작했다.
작은 규모로 시작했던 회사는 정대표의 성실함과  꼼꼼함, 안전하고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 공사덕분에 한 때는 40여명의 직원들이 일하는 탄탄한 회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건설경기가 한창 일 때는 바쁘게 움직였었다. 아파트와 건물을 비롯해 한전의 배전선로공사를 하며 젊은 패기로 욕심껏 일을 했었다. 하지만 요즘엔 힘에 맞게 할 수 있는 만큼만 정확하고 꼼꼼하게 처리하고 있다”라며 운영철학을 얘기했다.

태성전기는 1991년 ISO 9001 인증을 획득하며 대 내외에 실력을 인정받으며 전기공사의 지존으로 자리 잡았다.
정대표의 성공 뒤에는 직원들을 가족처럼 생각하며 보살피고 직원들은 정대표를 믿고 따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정 대표는 어려운 일인 만큼 오너가 현장을 알아야 잘 이끌어 갈 수가 있다는 생각으로 현장에 임하고 있으며 직원들도 정대표의 마음을 잘 헤아려 이직율이 높은 전기업계에 20년이 넘는 장기 근속자가 5명이나 된다.

정대표는 직원들의 독립을 위해 물심양면의 도움도 마다하지 않는데 30년 가까이 경험으로 다져온 노하우를 독립을 원하는 직원에게 알려주며 트레이닝을 시키고 있다.

“본인 사업을 위해 독립을 했던 직원이 지금까지 3명이다. 한명은 내년에 오픈을 앞두고 열심히 경영자 수업 중에 있다. 성공해서 나가는 직원들을 보면 뿌듯하다”라며 오늘날 자신이 이렇게 성공을 얘기 할 수 있는 건 다 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힘주어 얘기했다.

정대표가 40대 초반부터 매월 빠지지 않고 해오고 있는 또 하나의 일은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단체를 찾아 후원을 하며 참 기업가 정신을 발휘하는 일이다.
사업을 시작하며 사업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면 나보다 못한 이웃을 돌아보며 가진 것을 나누고 살자는 결심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능력범위 안에서 나누는 것이다. 욕심껏 모아놓고 써보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인생 공수래 공수거 아닌가”라며 나누고 살면 행복해 진다고 얘기하며 웃었다.

요즘엔 주위사람들의 권유로  지역사회를 위한 더 큰 봉사를 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는 정연선 대표.
내년에 있을 지방선거에서 좋은 결과로 인생 제2 도약이 될 수 있게 지금부터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최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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