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감후보에게 듣는다-장석웅 후보] "창의융합교육으로 미래 교육 토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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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감후보에게 듣는다-장석웅 후보] "창의융합교육으로 미래 교육 토대 마련"
  • 김영준
  • 승인 2022.06.0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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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교육’·‘교육생태계 구축’ 등 추진
학생 중심 통해 창의적 교육 역량 강화

[목포시민신문] 지난 4년간 전남교육을 이끌어 온 수장인 장석웅(67) 후보에게 있어 과거의 시간은 아쉬움과 희망이 교차한다.

평소 교육 철학은

혁신과 변화를 통해 지역 교육을 한단계 끌어 올리겠다.

이번 선거에서 슬로건이 전남교육 짱짱하게! 아이들은 당당하게!’이다. 전남교육이 짱짱하게 혁신을 거듭하면 우리 아이들이 당당하게 미래사회의 주인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의미다.

대전환의 시대에 발 맞춰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고 전남 교육의 혁신과 변화와 발전을 지속 시키겠다.

학령인구 감소 학교통폐합 해법은

고령화 현실 속에 직면한 학령인구 및 학교 통폐합을 해결하기 위해선 학교 생태계를 전면 바꿔 나가야 한다.

지역 내 학생수 감소로 인해 앞으로 많은 학교가 폐교의 수순을 피할 수 없는 실정이다.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미래형 통합운영학교를 추진하고 있다. 통합학교는 같은 마을에 있는 소규모 학교인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통합해 마을에 학교를 유지하려고 한다.

미래형 통합학교에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그린 스마트 스쿨사업과 연계해 획기적으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 교수학습 공간을 혁신하고 학교를 생태적으로 재구성, 마을과 함께하는 복합공간을 조성해 교육환경 때문에 농어촌을 떠나지 않도록 하려 한다.

앞으로의 목표는

앞으로의 전남교육은 지역 학생들의 꿈을 그릴 수 있는 정책이 될 것이다.

지난 4년 전남교육은 혁신의 아이콘이라 할 만큼 창의적이고 선도적인 정책들을 펼쳤다. 기초학력전담교사제, 농산어촌유학프로그램, 정부 계획보다 2년 앞선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 전국 최초로 모든 시·군까지 교육참여위원회 운영, 학교지원센터 등 이런 성과를 자양분 삼아 전남 아이들의 당당한 미래를 열어나가겠다.

지난 4년 동안 오직 변화와 혁신만이 위기에 처한 전남교육의 살길이라 보고, 교육 현장에서 희망과 대안을 찾아왔다. 가는 곳마다 문제를 찾고, 가는 곳마다 희망을 찾으며 전남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왔다. 그동안 이룬 성과가 단절 없이 이어지도록 전남도민들께서 손을 잡아 주길 바란다.

학교급식 단가를 높여 5(GMO·방사능·농약·첨가물·항생제) 급식 전면화를 추진하겠다. 지자체와 연계해 우리 아이 내집 앞 마을돌봄을 실시하고, 사립유치원까지 학부모 부담 제로화를 위해 무상교육을 전면 확대하겠다.

지자체와 함께 온가족 정주형 유학마을조성으로 대도시 학생들의 농산어촌 유학 규모를 더욱 늘리겠다. 유학생 학부모들까지도 참여할 수 있는 청년 마을교육공동체를 지원해 학생이 찾아오는 전남, 청년이 돌아오는 마을을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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