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목포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추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5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및 신중년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수산·식품 분야 전문인력 24명을 양성 및 취업을 목표로 한다.
시는 최종계획서 제출 및 고용노동부와 협약체결 등 행정절차를 거친 뒤 오는 6월부터 전남고용노동연구원과 함께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지역산업맞춤형 기초프로젝트에 선정돼 2개 사업(4억 4천만원)을 통해 수산·식품산단 취업지원사업(200명), 수산·식품 성공패키지 창업지원 사업(15명)을 추진 중이다.
도심 속 무더위 쉼터 그늘막 운영
시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오는 9월 30일까지 그늘막 93개소를 상시 운영한다.
시는 이른 더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작년보다 일주일 정도 빠른 지난 13일부터 그늘막 운영을 시작했다.
그늘막은 보행자가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햇빛을 가려 열사병 등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시설로 교차로 횡단보도, 교통섬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운영된다.
시는 그늘막 전담 관리자를 지정해 매주 상태를 점검하고, 태풍 및 강풍 등 기상 이변 시에는 그늘막을 접은 후 결박하는 등 안전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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