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목포시장 후보가 참여한 교육정책 대담회가 개최되었다. 전라남도 목포 학부모회 총연합회(회장 윤광희)는 지난 24일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총연합회 회원과 일반 학부모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시장 후보를 초청하여 목포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논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대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100원 시내버스 정책과 학교 주변 CCTV 확대 설치, 목포청소년문화센터에서의 성교육 활성화 방안 등 총 5개의 주제에 대해 질의하였고 후보자들은 교육을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 방안들에 대한 정견들을 발표하였다.

대담회는 각 후보자들의 교육정책에 대한 발언이 3분씩 있은 후 학부모들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졌고 이후 후보자들의 정리 발언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날 대담회에 참석한 박OO 학부모는 “오늘의 대담회가 선거 공약에서 끝나지 않길 바라며 지자체, 학부모, 교육청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목포교육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목포 학부모회 총연합회 윤광희 회장은 “오늘 이 자리가 목포의 열악한 교육환경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디딤돌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준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