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목포수협(조합장 김청룡)은 어업 생산력 증대를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목포시 북항(5부두) 일대에서 지난 3일 수산 종자 방류 행사를 열었다.
이날 방류 행사에는 김청룡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조합원, 어업인과 목포시청, 전남해양수산과학원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감성돔 치어 7만여 마리를 북항 일대에 방류했다.
방류한 치어는 부화 후 일정 기간 성장한 것으로 크기가 5cm 이상 커서 자연생태계의 생존율이 높아 목포 연안 자원회복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청룡 조합장은 "방류한 종자들이 성장하면 실질적으로 수산자원 조성과 어획량 증가로 어업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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