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목포무안신안축협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무안 양파재배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4일 문만식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은 무안군 몽탄면 일대 양파재배농가를 방문해 앙파수확을 도왔다.
이날 봉사활동을 통해 이들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심각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무안 몽탄면 조합원 농민을 대상으로 양파의 집중적인 수확시기에 약 9,900㎡(3,000여 평) 의 양파 수확을 도왔다.
문만식 조합장은 이번 일손돕기에서 “영농철 일손 부족은 결국 식탁물가 상승으로 이어지기에 굉장히 중요한 문제이고 코로나로 시작된 농민들의 영농철 어려움을 너무나도 잘 알기때문에 이 시국에도 농민들을 위한 도움을 멈출 수 없었다”며 “조합원 및 농민 여러분들이 어려울 때일수록 더욱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축협이 되고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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