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화제의 당선자]도의원에서 시의원으로 최현주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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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 화제의 당선자]도의원에서 시의원으로 최현주 당선자
  • 김영준
  • 승인 2022.06.2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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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를 ‘돌봄과 교육 1번지’로 만들터”

[목포시민신문] 전남도의원이 목포시의원으로 출마 때부터 화제에 올랐던 정의당 최현주 당선자(53).

정의당 비례대표로 4년간 도의회 활동을 성실히 해냈다는 세간의 평가에도, 민주당 텃밭에서 정의당 후보의 도전은 쉽지만 않았다. 하지만 그의 도의원 의정활동을 지켜본 사람들은 최현주 만큼은 당선 시켜야 한다. 제대로 일할 사람이다며 지지를 보냈다. 인구에 회자되며 불리한 정치지형에서 최종 3위로 당선됐다.

최 당선자의 대표 공약은 우리 지역을 돌봄과 교육 1번지만들기이다.

그는 목포시는 전남의 다른 시 단위 지자체와 비교할 때 교육에 대한 예산지원이 적다. 여수시와 순천시 그리고 광양시가 200억이 넘는 교육경비를 지원하고 있는 반면 목포시는 139억에 불과하다. 또한 예산규모에 따른 교육지원 비율도 가장 낮은 상황이다고 진단하며 예산은 곧 정책이다. 목포시가 교육경비 지원을 확대해서 현장의 요구에 맞는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맞벌이 부부들이 겪고 있는 돌봄 공백을 해소 할 수 있도록 아파트 단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서 돌봄센터를 구축하겠다. 또한 아이들이 눈높이에서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놀이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도의원으로 활동했던 4년간의 의정활동 경험과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을 기반으로 시민의 입장에서 행정을 감시, 견제하고 목포의 교육과 복지 영역이 혁신될 수 있도록 하겠고 의정활동의 포부를 밝혔다.

도의원급 시의원, 경험과 실력을 갖춘 최 당선인의 의정활동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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