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박홍률 전 시장 압승의 ‘일등공신’으로 알려진 손혜원 전 의원이 박지원 전 국정원장을 저격했다.
손 전 의원은 지난 7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 방문 소식을 알린 박지원 전 원장을 겨냥해 “혹시 목포를 노리냐”고 반문했다.
손 전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박지원, ‘文 전 대통령, ’민주당 단결해서 잘하길 바란다‘고 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링크시키며 “문 대통령도 팔고, 노 대통령도 팔고…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복당이라… 흠…”이라고 적었다.
박 전 원장의 문 전 대통령 사저 방문이 2년 뒤 치러질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목포 공천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고 손 전 의원이 따져 물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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