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정의당, 의회 개혁안 제안 눈길
[목포시민신문] 정의당 목포시위원회가 목포시의회 개혁을 주장하고 나섰다.
목포시의원회는 지난 16일 “12대 목포시의회를 바로 세웁시다”라는 제하의 보도자료를 통해, 의회 활동의 투명 공개 등 개혁안을 제안했다.
목포시위원회는 “지난 11대 목포시의회와 같은 과오가 되풀이되지 않고, 시민들의 올바른 대의기관으로 거듭나 목포시의회가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12대 목포시의회 개혁안을 제안하며 정의당 당선인은 개혁안이 실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목포시위원회는 이를 위해 △모든 상임위, 특별위원회를 시민들께 투명하게 공개해 책임있는 논의와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생중계 실시 △서류식 행정사무감사 폐기하고 회의식 행정사무감사로 전면 전환하여 생중계 실시 △‘자치제도개선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조례 정비 및 목포시의회 제도 개혁을 요구했다.
이어 △지역 현안에 대해 다양한 토론을 통한 해결과 정책제안을 위한 의원 정책개발비 적극 활용 △실질적인 의정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문성을 담보할 수 있는 소규모 공무국외연수 실시 △풀뿌리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시민 모니터링단 적극 협력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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