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박홍률 당선인 목포시장직 인수위원회 활동이 조기에 마무리될 것이란 관측이 지역정가에 흘러나오고 있다.
최근 인수위들의 부적절한 과거 경력과 인수위 참여 퇴직공무원들의 부적절한 자료 요청, 점령군이란 비판, 이권챙기기 사전 포석 의혹, 권력남요 지적 등 각종 논란이 빚어지면서 인수위 활동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
복수의 지역정가 관계자들에 따르면 오는 30일 이전까지 인수위 활동을 마무리 짓고 해산과 함께 박홍률 당선인이 내달 1일 시장직 취임과 함께 시정 전방에 대해 운영할 것다.
특히 지역정가 관계자는 “인수위 활동이 지속적으로 문제를 야기할 경우 박 당선인의 시정운영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조기 마무리 짓을 것이란 분석이다”고 말했다.
그는 “인수위원들이 활동을 이어갈 경우 매일 15만원 상당의 활동 수당을 챙길 수 있다. 7월중순까지 활동할 수 있는 인수위 활동을 조기에 마무리짓는 것은 지역사회 반감 여론이 반영된 것이다”며 “인수위 활동이 조기에 마무리됨으로 민선8기 시정운영 방향과 박 당선인의 공약 이행에 대한 면밀한 검토 등이 담긴 백서가 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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