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청년’ 목포환경연 “목포를 푸르게 푸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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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 청년’ 목포환경연 “목포를 푸르게 푸르게”
  • 류용철
  • 승인 2022.06.2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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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 목포환경운동연합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고 인간다운 삶의 추구를 선언하며 출범한지 올해로 25주년이 됐다.

목포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4일 만인계웰컴센터에서 창립 25주년 기념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고 25일 삼학도 어린이바다과학관에서 미세플라스틱 해양쓰레기 등 환경문제를 다루는 창립기념 목포연안미술행동 퍼포먼스행사를 펼쳤다.

목포환경운동연합은 1983년 우리나라 환경운동사에 기록된 영산강지키기 범 시민운동으로 시작돼, 삼학도 유달산 보전 운동을 거쳐, 1988년 목포 녹색연구회 창립에 이르면서 한 차원 발전된 이 지역 환경운동은 이후 1992년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회의, 1996년 목포환경과 건강연구소 설립 후 1997년 환경운동연합이 창립돼 목포지역 환경운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고 서한태 박사는 생전에 환경운동연합이 시작당시에는 환경이라는 단어조차 생소하게 느꼈다. 시민들도, 시청도 개념이 없어서 아무런 죄의식 없이 행하는 환경훼손이 심했다. 이제 환경의 중요성을 누구나 느끼고 있으며, 환경보호가 인류의 최대 목표임을 자각하고 있다. 그만큼 환경의 중요성을 깨달은 것이다. 무지의 폭압에서 오는 어려움을 다 겪어내고 이제 청년으로 새롭게 발돋음하게 되는 목포환경연합의 활동이 목포의 새로운 환경역사의 선두가 될 것이다고 목포 환경운동의 의미를 설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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