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제53대 노현탁(54) 목포세무서장이 취임했다.
노현탁 세무서장은 “납세자의 정당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항상 신중한 검토로 억울한 납세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업무 처리 시 납세자의 권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납세자의 권리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노 세무서장은 “지역 경제의 활력을 높이는데 세정 지원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에 대해 법이 허용하는 최대한의 세정 지원을 실시하되 반칙과 특권으로 납세 의무를 회피하는 악의적 탈세에는 국세행정 역량을 집중해 강력히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노 세무서장은 “직원 상호 간에 관심과 배려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목포세무서가 됐으면 한다”며 “저부터 여러분과 함께 시간과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진심으로 소통하도록 노력하겠으며, 활기차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성과와 능력에 따라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해남 출신인 노 세무서장은 광주 진흥고, 세무대학(7기)을 졸업하고 1989년 공직에 입문했다. 2014년 사무관으로 승진, 광주청 징세과장, 조사관리과장, 2019년 서기관 승진, 광주청 송무과장, 순천세무서 광양지서장, 광주청 체납추적과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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