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과 초등학교가 함께하는 초기 문해력 연찬회 호응
[목포시민신문]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갑수)은 유치원 및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지난 11일에 유치원 5세반 및 초등 1학년 초기 문해력 향상을 위해“유치원과 초등학교가 함께하는 초기 문해력 지도 역량강화 연찬회”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찬회는 초등학교 1학년 담임 교사와 병설유치원 교사가 함께 참석하여 상호 간에 유치원 누리과정과 초등학교 1학년 국어과 교육과정을 알아보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후 초기 문해력의 이해, 유치원 5세반과 초기 문해력 교육, 초등학교 1학년과 초기 문해력 교육을 중심으로 유치원 교사와 초등학교 교사가 함께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연찬회를 통해 유치원 교사는 초등학교 1학년 국어과 성취기준과 초등학교 교과서 및 교실 속 초기 문해력 교육을 이해할 수 있었으며, 초등학교 1학년 교사는 유치원생의 하루, 유치원 교실에서 실시하는 초기 문해력 교육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김갑수 교육장은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상호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초기 문해력 교육 연찬회를 실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히며, “끝까지 책임지는 기초기본학력 책임교육 실현을 위해 모두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목포교육지원청은 유아와 초등학생의 초기 문해력 향상을 위해 유초연계교육 TF 협의회를 지난 5월 9일부터 6월 16일까지 5회에 걸쳐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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