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 3차 사내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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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 3차 사내 연수
  • 목포시민신문
  • 승인 2022.07.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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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지속가능발전위 이해송 회장 초청 기자 윤리 강화 강의 토론

[목포시민신문] 목포시민신문(대표 유용철)는 지난 14일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을 받아 임원직원 및 기자, 시민기자 등 6명을 대상으로 오전 1030분에서 오후 3시까지 3시간동안 20223차 사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목포시지속가능발전위원회 이해송 회장을 강사로 초청해 기자 윤리 및 인권-소외계층 보도 저널리즘이란 주제로 목포환경운동연합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첫 번째 강의는 오전 1030분부터 12시까지 주역을 통해 본 기자 윤리란 주제로 열렸다. 이어서 열린 두 번째 강의는 오후 130분부터 3시까지 1시간 30분동안 소외계층 보도의 저널리즘 확립이란 주제로 토론과 함께 이어졌다.

이 회장은 강의를 통해 지방자치가 발전할수록 지역언론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지만 지역신문 등 지역언론은 날이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어 안타깝다. 모든 사물의 이치가 길흉이 반복된다. 어려울 때일수록 차분히 공부를 하고 정도를 가다 보면 다시 흥하게 돼서 큰일을 한다. 지역신문도 지금은 어렵지만 곧 다시 발전할 것이다. 이를 차분히 기자의 윤리적 양심을 쌓아 가며 발전할 때를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논란이 된 화천대유와 천화동인은 주역에서 나온 것으로 64괘 중에 가장 좋은 괘이다. 하지만 이 두괘가 더욱 좋기 위해서는 지산 겸괘에 대한 성찰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 아마도 대장동 인사들이 겸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아 논란이 커진 것 아닌지 생각한다기자들에게 주어진 시대정신은 힘없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대변일 것이다고 말했다.

두 번째 강좌에 나선 이 회장은 시대정신는 그 시대를 통찰하는 힘이다. 지금 우리 지역의 시대를 관통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냉철히 파악하고 연구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제를 설정해야하는데 지역언론이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회장은 기자들은 응당 인문학적 소양과 식견을 가져야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을 바라보는 눈의 높이와 깊이를 가지고 지역 의제를 발굴하는데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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