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목포시장 선거 공신 업체와 수의계약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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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목포시장 선거 공신 업체와 수의계약 논란
  • 류용철
  • 승인 2022.07.2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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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민신문] 목포시는 삼학도 중앙광장 진입로 노후 데크로드 교체를 추진하면서 박홍률 목포시장 선거 공신으로 알려진 업체와 수의계약을 맺어 논란을 빚고 있다.

20일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 19H사와 삼학도 중앙광장 진입로 데크로드 교체 공사를 장비를 1412만원에 수의계약을 맺었다. 시는 업체가 제공한 무안군 삼향농공단지에 위치한 B사의 비교 견적을 기반으로 1492만원을 제시한 H사를 선정했다. 시는 1인 비교 견적을 제시받았으며 지방계약법 시행령 제255호에 따라 수의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시는 2천만원 이하 물품과 공사, 용역에 대해 수의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노후 데크 교체는 6월 말 발주하려 해지만 수의계약 금지에 따라 박 시장이 취임한 이후 발주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양산단에 위치한 H사는 대표는 A씨가 박홍률 목포시장 당선을 위해 선거운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업체는 박홍률 목포시장이 재임하던 민선 6기 고하도해상데크 설치사업을 진행하다 예산 낭비 지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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