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무안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2년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전라남도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평가로 군은 행안부로부터 4700만원, 전남도로부터 6600만원 등 1억 13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군은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3,403억원 중 1,926억원을 집행해 행안부에서 설정한 목표인 1,892억원(55.6%)보다 34억원을 초과 집행해 상반기 최종 56.58%의 집행률을 기록했다.
특히, 민간에 직접적․경제적 파급효과를 제고하기 위한 소비․투자 분야에서 1분기에 113%, 2분기에 125%를 기록하는 등 집행률이 목표액을 훨씬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집행률 제고를 위해 부군수를 주재로 수시로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부진사업에 대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을 해왔으며, 특히 시설공사 부문의 선금 확대 지급, 기성금 조기 정산, 소모품 일괄 구매를 실시해 코로나19와 국제정세로 위축된 지역 민생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재정집행을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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