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골 무안 전국요리 경연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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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골 무안 전국요리 경연대회 ‘성료’
  • 김영준
  • 승인 2022.08.0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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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요리출품작 외식업체와 연계한 음식관광화

[목포시민신문] 무안군(군수 김산)은 무안연꽃축제 기간인 지난 23일 무안군 일로읍 회산백련지 주무대에서 무안의 맛을 잇다라는 주제로 열린 제14회 황토골 무안 전국요리 경연대회가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요리경연 결과 대상은 이수미 씨(무안군 망운면)낙지떡갈비찜최우수상은 장명하 씨(전라북도 남원시)무안 연근 함박스테이크&연잎 티라미수’, 임현진 씨(무안군 삼향읍)무안을 담은 토마토 그라탕이며, 우수상 2, 장려상 14팀 등 19팀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저마다의 개성으로 로컬푸드 메뉴 1종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한국생활개선무안군연합회 정현숙 회장의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참가자 19팀의 현장 라이브 요리경연, 관광객 레크리레이션, 참가자 서비스(양파김치·화채), 맛 시식(고구마 조청·가래떡·고구마 음료), 경연대회 요리 시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행사관계자 접종 확인, 옆사람과의 거리두기, 야외 마스크 착용 등 안전수칙을 준수했으며, 시식에 사용된 모든 일회용품과 쓰레기봉투는 생분해성 친환경제품을 사용함으로써 환경오염 저감에도 앞장섰다.

군 관계자는 올해 출품작은 메뉴화를 희망하는 관내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레시피를 전수하는 등 사후 컨설팅을 추진해 소비자들에게 직접 판매될 수 있도록 보급할 예정이다앞으로도 대회를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지역 관광음식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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