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휘 전 도의원 “‘박홍률 목포시정 '박핵관' 주의해야”
상태바
강성휘 전 도의원 “‘박홍률 목포시정 '박핵관' 주의해야”
  • 김영준
  • 승인 2022.08.25 0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홍률 시장 공약 46% 폐기 설명 없어
“당선되고 보자 공약 남발 ‘논란’” 지적

[목포시민신문] 강성휘 전 도의원이 민선8기 목포시를 향해 “‘박핵관을 주의해야한다고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강 전 도의원은 지난 16KBS목포 출발! 서해안 시대에 출연해 어떤 방식으로 목포시가 민선 8기를 잘 이끌어가야 하나라는 질문에 이권형 박핵관을 조심해야 된다며 특히 친인척 조심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인사 관리가 가장 핵심이고 두 번째로 이권 관리 그래서 승진 장사 없는 목포시, 이권 장사 없는 목포시를 만들면 1,500명 목포시청 공직자가 누구보다도 자발적으로 목포 발전을 위해서 헌신하고 더 크게 봉사할 것이다. 그 과정에서 목포에 위기도 극복하고 더 큰 목포가 될 것이다고 부연 설명했다.

박홍률 시장 인수위 활동에 대해서도 날카롭게 평가했다.

이날 강 전 도의원은 지난 8322일간에 걸친 활동백서가 정리돼서 시장에게 전달됐다. 이 과정에서 160개의 공약이 당초에 있었는데 어떻게 아무런 설명 구체적인 내용도 없이 75개를 폐기 또는 통폐합하고 85개로 축소했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이 전달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15명이 공식 인수위원인데 퇴직 공무원이 전체 중에 7명이나 되지 않느냐, 전문성이 좀 떨어지는 거 아니냐, 그 다음에 남녀 구성 성비도 법대로 하지 않았다는 이런 지적들이 있었다백서를 어쨌든 간에 83일 날 만들어서 전달했고 무려 50개의 방송 또는 인터넷 신문, 일반 신문에 보도가 되었는데 백서 내용이 법과 제도에 따른 내용들을 어쨌든 간에 누락해서 백서가 부실 작성되었다. 그래서 현재 다시 재작성 되고 있다고 계속된 논란에 대해 말했다.

박홍률 시장의 공약 폐기와 통폐합에 관련해 “160건 중에 7546%. 사실 비율상으로 치면 엄청난 비중이다. 이것을 폐기 또는 통폐합했다고 말한다. 그 이유가 법적 제도상의 문제가 있는 공약, 두 번째로 예산 부담이 가능하겠는가 여부 공약, 세 번째로 유사 중복된 공약 등을 중심으로 통폐합했다. 이렇게 말씀을 하고 있다. 그런데 어쨌거나 85개는 살리고 75개를 폐기 또는 통폐합 조정했다고 하면 사실은 공약을 처음부터 실제 실현 가능성을 중심에 두고 당시에 후보자가 검토를 하지 않고 마구잡이식 공약을 낸 것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여수 활동백서를 보면 당시 시장 후보가 85개 공약을 내세웠고 그중에 2개 공약을 폐기했다. 그래서 83개 공약을 채택해서 추진하기로 확정을 했는데 두 개 공약을 폐기하는 이유, 추진하지 못한 이유를 딱 백서에 명시해서 이러이러한 사유로 하지 못하게 됐다. 이 점은 이해해주시기 바란다. 이렇게 딱 써져 있다그런데 목포는 이 통폐합 또는 축소 폐기한 공약을 한 건도 공약 명칭이나 공약 내용이나 또는 축소 폐기 통폐합 조정한 이유를 명시하지 않고 이른바 슬그머니 빼버렸다. 선거 당시에는 이걸 하겠다라고 시민들에게 설명 드리고 표를 달라고 해놓고 나서 백서 단계에서 공약 최종 이행 점검 단계에서는 아무 설명도 없이 빼버리는 것은 너무 무책임한 모습이 아닌가라고 비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