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룡고 신설’ 김산 무안군수, 김대중 도교육감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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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룡고 신설’ 김산 무안군수, 김대중 도교육감 면담
  • 김영준
  • 승인 2022.09.2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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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가칭)오룡고·무안공공도서관 신·이설 추진
무안군수 면담 “새 교육수요 감안 사업 필요성 적극 공감”

[목포시민신문] 무안군이 신도시 오룡지구에 고등학교 설립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지난 20일 오룡지구 내 조속한 고등학교 설립과 더불어 무안공공도서관 이설에 대한 교육 관련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전라남도교육청을 방문해 김대중 전남도교육감과 면담을 가졌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오룡지구 내 고등학교 신설을 통한 과밀학급 해소와 어린이, 스마트, 영어도서관 등 다양한 기능이 수반된 도서관 설립을 통한 교육환경 개선 필요성에 대해 적극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가칭)오룡고등학교 신설을 위해 오는 10월로 예정된 정기 4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안건으로 제출해 학교 설립을 추진하는 한편, 오룡지구 내 9,826세대 공동주택 개발에 따른 유입 학생 배치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무안 신도심의 새로운 교육수요를 반영하고 다양한 문화활동과 창의·예술 활동이 가능한 교육문화 복합공간 조성을 위해 무안공공도서관의 이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중 교육감은 오룡지구 내 고등학교 신설과 공공도서관 이설 추진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도교육청 차원의 적극적인 추진을 약속했다.

김산 군수는 오룡지구 내 고등학교 설립과 무안공공도서관 이설은 교육 받기 좋은 도시 무안 실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김대중 교육감님의 의지를 확인한 만큼 군민들의 교육받을 권리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4월 오룡고 신설을 위한 군민서명운동을 통해 군민 36,179명의 서명부를 전달한 바 있으며, 오룡고 신설과 공공도서관 이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계획을 수립하는 등 군 차원에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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