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선수단 전국체전 ‘금빛질주’ 빛나
상태바
목포시 선수단 전국체전 ‘금빛질주’ 빛나
  • 류용철
  • 승인 2022.10.20 0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메달 7개 은메달 2개 "기염"
송진호 목포시체육회장이 전국체전에 참가한 육상 문태고 선수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태고 제공

[목포시민신문] 목포시 선수들이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전에서 금빛 질주를 잇달아 보내오고 있다.

가장 먼저 육상 간판스타 목포시청 박서진 선수가 해머던지기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독보적인 실력을 어김없이 보여줬다.

또 육상에서 문태고 선수들이 금빛 레이스를 펼쳐 육상 명문고의 위상을 전국에 드높였다.

육상 종목의 꽃인 100m 부문에서 허정현 선수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조상현 선수는 허들400m4X400m믹스릴레이 부문에서 잇달아 금메달을 목에 걸어 영예의 2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처럼 목포 문태고 육상팀이 전국체전에서 선전하면서 현 송진호 목포시체육회장이 숨은 공로가 회자되고 있다. 송 회장이 지난 2019년 전남육상연맹 회장과 함께 모교인 문태고에 육상팀을 창단시켜서다.

육상 종목서 기대이상의 성정을 거둔 가운데 볼링에서도 목포공고 이준서 선수 등 2인조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목포시청 하키팀도 기대에 부응해 어김없이 전라남도 선수단에 금메달을 선사했다.

이어 레슬링 종목에서 한국체대 나홍길 선수가 자유형57kg급에서 금메달 낭보를 전했다.

이와 함께 산악 종목 클라이밍 속도 부문에서 목포서해안산악회 소속 손민 선수가 은메달을, 태권도에서는 목포공고 소속 김중호 선수가 품세19세 이하 부문에서 은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이처럼 목포시 소속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11일 오후 6시 현재 금메달 7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 전라남도 팀의 상위 입상에 기여했다.

목포시 선수단은 이번 전국체전에 목포시청 육상부 해머던지기 박서진 선수 등 18개 종목에서 총 183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