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사항을 직접 찾아와서 해결해 주시니, 섬도 육지와 다를 바 없네요.”
목포중앙병원(원장 이승택)이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강성희)와 함께 지난 18일 전남 신안군 하의도에서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 광주?전남 사랑의 이?미용 전문 봉사단,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전남도회 서부지부, 하의면사무소와 함께 "이동 봉사"를 펼쳤다고 전했다.
하의도 주민대상으로 실시된 이동 봉사는 어업인 간담회를 시작으로 ▲어민 고충 상담 및 현장민원 행정 처리 ▲무료  이ㆍ미용 ▲독거노인 가정 환경정리 및 항포구 정화활동 ▲통신ㆍ전자장비 및 보일러 수리 및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목포중앙병원과 연계하여 진료 및 처방, 침시술 의료서비스 등 봉사 활동이 이뤄졌다.
목포중앙병원 관계자는 "섬 지역 어민들과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는 기회가 되 보람된 봉사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어려운 일을 돕고 말벗이 되어 든든한 해양경찰 손자, 손녀 역할을 하였다.
마을 이장은 "낙도 지역에 관심을 가져주어 고맙고, 이번  봉사활동으로 많은 주민들이 다양한 수혜를 받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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