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신문] 송진호(59) 전 목포시체육회장은 지난 16일 “공정한 체육지원, 투명한 체육행정, 인적중심의 조직운영을 통해 전남체육의 새 역사를 다시 쓰겠다”고 밝혔다.
송진호 선거 출마자는 이날 전남도체육회관 3층에서 전남체육회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전남체육의 미래를 위해 젊은 열정과 체육단체에서 몸담고 활동해 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남체육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공약으로 “체육회의 재정자립을 위해 도예산 대비 일정 비율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체육진흥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학교체육 연계 육성을 위한 예산 지원, 실업팀 창단을 통한 지역 출신의 국가 대표급 우수선수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클럽 활성화 등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선순환구조 마련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체육 정책을 펼치고 종목단체의 원활한 사무국 운영을 위한 권역별 거점 사무실 개설 등을 공약했다.
송 출마자는 목포 문태고, 광주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신문방송학과를 수료했다.
현재 전남도해양레저 자문위원을 맡고 있으며 전 대한체육회 제40대 남북체육교류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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